국방부는 2023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보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고위급 다자회의체로서, 이번 행사는 5개국 장관급 인사를 포함한 총 56개국 및 2개의 국제기구에서 800여 명이 참가한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로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뜻한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등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3일간 3개 세션과 4개 특별 세션으로 진행하며, 고도화된 북핵 위협과 국제사회의 대응,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와 국제협력의 발전방향, 전장에서의 AI: 군사적 적용, 통제 그리고 윤리적 책임 등의 주제를 다룬다.또한,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과 같은 시기에 개최되어 K-국방 확대가 더욱 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