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올해부터 임산부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전파로 전염력이 높으며,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신생아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접종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보건소는 △임신 27~36주 사이 △임신마다 △임신 전 백일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중 1회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를 구비해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팀(054-840-6814).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