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대표적 종합문화제인 청량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봉화문화원 주관으로 올해 4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열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대표적인 문화행사로는 삼계 줄다리기, 전국 한시 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군민 민속 장기대회,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은 음악회, 보부상 마당놀이 등이 펼쳐진다.또한, 서예, 도자기, 그림, 시화, 야생화, 근대화 시기 봉화를 담은 흑백사진, 봉화의 지역사 등 다양한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체험행사로는 봉화의 옛 사진을 활용한 달력 만들기와 국궁, 새끼꼬기, 제기차기, 사과 깎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