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의 읍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북삼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3일 개최됐다.북삼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북삼읍, 북삼읍체육회, 북삼읍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북삼읍청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1·2부로 나눠 실시된 행사는 35개 마을이 8개 팀으로 나눠 △O/X퀴즈 △짐볼릴레이 △줄달리기 △박터트리기 등 7종목의 경기를 펼쳤다.이후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이날 체육대회 우승은 북삼읍 율1리, 인평18리, 오평1리, 오평2리가, 노래자랑은 북삼농협 송무송씨가 최우수상, 인평18리 강해올씨가 우수상, 율2리 문지환씨가 장려상, 인평4리 조귀선씨가 인기상을 각각 차지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