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주최·안동시테니스협회 주관·안동시(안동시체육회) 후원의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3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여성부), 전국 신인부, 남자 오픈부, 지역 신인부 등 4개 부문 305팀, 6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선수들은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본선에서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개나리부에서는 최승진(부산다온)·최다혜(부산오렌지)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안임경(산청나르샤)·최명화(대구탑) 조가 준우승,공동 3위는 강윤선(당진아미)·장선희(20퀸) 조와 권미경(예천하나)·김은숙(예천퀸즈) 조가 각각 차지했다. 전국 신인부는 박성훈(하남에이스)·정윤호(하남에이스) 조가 우승, 김용재(포항일심)·황재현(포항일심) 조는 준우승,변영배(명인)·임창수(명인) 조와 최우석(영주풍기)·김형묵(전사) 조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자 오픈부는 배기훈(대구탑)·배근수(대구탑)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정보경(창원내서)·염시동(통제영) 조가 준우승, 공동 3위에는 서명식(제천JPT)·채경헌(울산로코)조와 주진규(의령토요애)·이형주(통제영) 조가 이름을 올렸다. 지역 신인부에서는 김원윤(대테클)·박태정(대테클)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준헌(영주에이스)·설지훈(영주에이스)조가 준우승, 공동 3위는 김찬섭(칠성회)·박종석(칠성회) 조와 정경식(영주에이스)·권태용(영주베스트) 조가 차지했다.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상호친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안동동호인테니스대회를 더욱더 내실있게 운영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성장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