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 대상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다.교육 접수는 오는 14~20일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대구시 농기센터는 접수자 중 40명을 추첨해 3기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오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 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과 비료 등 총 15회 60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