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데이터 공유 웹세미나 개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일 아시아 3개국(한국·대만·일본)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사례 및 정책 논의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가별 공공데이터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2015년 대만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 국가 공공데이터 협의체의 아시아 국가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미나는 NIA 진행 하에 2일 오후7~9시 유튜브( https://youtu.be/E1j8EhdHRP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세미나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각국 ICT 전문기관 의사결정자 및 실무자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아시아 국가 공동대응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된 세미나로 한국은 NIA가 대표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개방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주목할 점은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대만의 시빅해커 출신의 최연소 디지털 장관 오드리 탕이 세미나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대만의 혁신적인 업무 방식과, 공공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오드리 탕 장관은 공공 정책 분야에서 정부와 시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상의 공공디지털혁신 공간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누구나 공공 분야 정책 및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게 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3개국이 모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재확산, 방심을 경계한다

27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이 나왔다. 대구에서는 2차 등교한 첫날 고3 학생이 감염되는 등 3명(1명은 해외유입)이 발생했다. 나머지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27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한지 꼭 100일 째 되는 날이다. 안정권에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젠 장기화를 걱정해야 하는 마당이다.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신규 확진자가 4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8일(53명) 이후 49일 만이라고 한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전국의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등 업종을 불문하고 전방위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방역 당국의 노력과 국민들의 희생이 수포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27일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하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수업과 등원이 시작됐다. 학교 감염과 방역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학부형들마저 근심어린 표정으로 아이들의 첫 등교를 지켜보았다. 이런 판국에 학교에서의 확진자 발생은 학생과 학부모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했을 것이다.고3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27일부터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확진자가 하교 후 친구를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근 5개 고교도 등교를 중지했다. 교육당국이 발 빠른 조치를 했지만 학생들의 추가 감염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지역에도 코로나19가 4개월째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피로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모두들 참을만큼 참았다. 시내 유흥가가 다시 활기를 찾고 식당가 등도 끊어졌던 고객들이 하나 둘 되돌아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방역 당국이 그만큼 강조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이다.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의무화(대구는 3주째 시행, 전국 26일부터 시행)에도 불구, 극소수이긴 하지만 지키지 않는 이들이 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방심이 코로나19 상황을 통해 몇 차례 경험했는데도 이를 잊거나 무시하는 경향이다. 우리는 그동안 방심이 초래한 대형 사고를 수도 없이 목격했는데도 무감각하다.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도 마스크 쓰기 등 생활 방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그것만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고 안전한 사회를 담보할 수 있는 길이다. 방심은 금물이다.대구·경북은 지난 100일간 힘겨운 고통을 겪었다. 감염병도 이겨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한다. 그래야 빠른 시일 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아랑곳 않는 ‘마스크 불감증’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속에서도 대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30℃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가 다가오자, 지역사회에서 ‘마스크 불감증’이 확산되고 있어 감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의 확진자는 대학생 A(19·달서구 이곡동)씨, B(19·서울 관악구)씨, C(19·달성군 다사읍)씨로 모두 3명이다. 대구시가 밝힌 이들의 이동경로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미착용한 경우가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 장소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편의점, 대중교통, 음식점, 카페 등이었다. 문제는 이 같은 추가 확산 추세에도 정작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였던 대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 ‘긴장의 끈을 놓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26일 오전 8시 영대병원 역.출근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들이 눈에 띄었다. 직장인 이모(28·여·달성군 화원읍)씨는 “마스크를 하지않은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불편해져 마스크를 다시 고쳐 쓰게 된다”며 “갇힌 공간에서 불편하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마스크 착용을 외면하면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게 될까봐 겁난다”고 우려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음식점과 카페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 지난 25일 오후 8시께 대구 동구 봉무동의 한 음식점에는 소독증명서를 문 입구에 내걸었지만, 정작 자신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서빙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직원도 있었다.종업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코와 입을 내놓고 대충 턱에 걸쳐 쓴 형식적인 착용도 다반사다. 26일 낮 12시30분께 남구청 앞에는 식사를 마친 구청 공무원들이 삼삼오오 산책하면서 마스크를 손에 들고 있거나 코 밑이나 턱에 걸친 채 음료를 마시며 걸어 다녀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또 한 지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아이가 다니는 태권도 관장이 마스크를 안 쓰고 동네를 돌아다닌다’. ’수업 중에 혼자만 안 쓰고 있어 걱정된다’, ‘물리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운동치료사들이 아무도 마스크를 안 쓰고 있어 그대로 나왔다’ 등 부실한 마스크 착용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영남대 가정의학과 이근미 교수는 “코로나가 초여름까지 쫓아왔지만 사실상 거리두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작동하면 환기가 어려워지고,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등 추가 감염 가능성이 크다. 지역 전반에 추가 감염이 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 재확산 빨리 잡아야

대구·경북에 또다시 코로나19 먹구름이 덮쳤다. 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로 인한 감염이 4차, 5차까지 발생했다. 대구를 방문한 2차 감염자가 동전노래방과 음식점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재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7월 예정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했다. 2013년 축제 시작 후 처음이다.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도 2주간 연장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행정명령 의무화도 연장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과 최초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자가 격리 및 검체 검사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25일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명씩의 지역 발생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발 4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여성 A씨는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코인노래연습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노래방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인 대학생B(19·달서구)씨와 C(19·서울 관악구)씨가 다녀간 곳이다. 경북 성주의 A씨 외할머니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25일 현재 등교 하루 만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구미거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D군(18)과 관련한 확진자가 엘림교회를 중심으로 목사 부부 등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교회 신도 중에는 학습지 교사가 포함돼 구미시와 방역당국은 학습지 학생과 교사의 가족 등 100여 명과 중앙시장 상인 500여 명 등 600여 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이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조기 확인이 쉽지 않아 방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던 상황에서 이 같은 재확산 기미는 안타깝기 짝이 없다.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어야 한다.대구·경북민들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느슨해진 마스크 쓰기를 다시 옥죄어야 한다.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거리 지키기와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생활 방역이 자리 잡지 못하면 그동안의 대구·경북민의 희생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 겨우 잡은 코로나19 방역 성공을 눈 앞에 두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당국도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배전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 또한 전파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와 무증상 확진자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해 추가 확산을 막도록 해야 할 것이다.

NO 재팬, NO 경주 확산에 경주시민 걱정도 커진다

경주시가 일본 자매도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물품을 지원한 데 대한 비난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지역 관광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경주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와 교토시에 방호복과 방호용 안경을 지원한 것이 지난 21일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22일 경주시민이라 밝힌 민원인이 청와대에 주낙영 경주시장 해임을 건의하는 국민청원을 접수한 것이 기폭제가 돼 경주 관광 불매운동까지 확산하는 추세다.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경주시청 홈페이지 비난의 글은 24일 오전 10시 이미 2천400건을 훌쩍 넘어서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청와대 게시판에 오른 주낙영 경주시장 해임 건의 국민청원에는 24일 오전 10시 4만1천257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원은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경주시민들은 국민청원과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댓글(악플)을 보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모씨는 “어떻게 우리를 향해서 욕하고 손가락질하는 일본을 도울 생각을 하셨는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다시 그런 일이 있다면 경주시장 퇴진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또 한모씨는 경주를 향해 “왜구시는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를 반환하라”면서 “왜구시 관광 불매, 친일 경주시 관광 절대 불매”라고 외쳤다.경주시청 홈페이지와 청와대 게시판 댓글 대부분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난하는 내용과 함께 경주지역과 경주시민을 상대로 비난과 반대의 목소리로 확산하고 있다.조모씨는 24일 “No 경주”라며 “진짜 이제 경주여행은 꺼려지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정모씨는 또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거부하고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느냐”며 “경주에는 앞으로 갈 수가 없을 것 같다. 시장님 재직 시에는 가지않겠다”고 경주여행 불매를 선언했다.경주지역 정치권과 상공계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웃에 도움을 주는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그러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경제적인 문제와 일반적인 교류 전반에 민감한 시기에 방역 물품 지원은 돌출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과는 지정학적으로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나라”라면서 “복합적 관점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다소 여유가 생겨 지원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미술관 재개관…직원도 관람객도 조심조심

코로나19로 문이 닫힌 대구지역 문화시설들이 20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대구미술관도 이날 재개관 했지만, 코로나의 공포가 가시지 않은 탓에 미술관은 평소 이맘때보다 훨씬 한산했다. 예약제와 거리두기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준비한 미술관은 관람객들의 일 거수 일 투족에 신경을 곤두세운 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20일 오전 9시40분, 대구미술관은 직원들이 막바지 청소와 입장 모의점검을 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관람 시간이 다가오자 미리 예약한 시민들이 하나 둘 줄을 이었고, 직원들은 이들의 거리를 조정했다. 미술관 입구에는 관람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검사와 손 소독까지 꼼꼼하게 방역 절차가 진행됐다.특히 수기 대신 QR코드 입장이 이날 처음으로 시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내 부스에는 비말 현상을 막기 위한 가림 판이 설치됐고, 의심 환자 격리 장소도 따로 마련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었다. 바닥에는 관람객들의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스티커들이 2m 간격으로 부착됐고, 곳곳에 직원들이 배치돼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 관람객들은 자체적인 눈빛 교환으로 서로와의 거리를 유지한 채, 간만의 문화생활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관람시간 만료 5분 전입니다. 관람객들은 퇴장을 준비해 주십시오.”오전 11시45분, 관람 시간 만료 임박을 알리는 방송이 흘러나오자 관람객들은 관람을 마치고 퇴장을 준비했다. 관람객들이 퇴장하자 직원들은 손잡이 등 관람객들의 손길이 닿은 부분들을 알코올로 집중 소독하며 다음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재개관 첫 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100여 명. 아직 실내 문화시설 관람은 부담스럽다고 여긴 것인지 일일 관람객 제한 200명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이날 미술관을 찾은 이승준(22·수성구)씨는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막상 와 보니 거리두기도 잘 유지되고 방역도 잘 되어있는 것 같아 마음 편하게 관람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문화생활의 갈증을 느낀 지역민을 위해 재개관을 결정했다”며 “안전한 관람환경에서 불편 없이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미술관 외에도 대구문화예술회관·방짜유기박물관 등 15개 문화시설들이 이날 부분 재개관했다. 시민들은 문화시설들의 재개장을 환영하면서도 혹여나 있을 일말의 사태를 걱정하는 모습이다. 최훈락(33·수성구)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대구시가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철저히 방역대책을 세워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로나19 감염되면 책임질거야?

15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3명으로 2차, 3차 감염이 전국에서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4차감염 차단을 위해 ‘집합금지·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이날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수성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내 대구메트로아트센터 실내 소공연장에서 택지 개발 설명회(연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재개 및 설명회)를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설명회는 지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 이후 다시 마스크 사재기 열풍

숙지지 않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속에 하루라도 마스크를 구매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를 여유분까지 충분히 구비해 놓고도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비해 마스크를 사 모아야 한다는 강박감으로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기도 한다는 것. 특히 전국적으로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는 등 집단감염 조짐이 보이면서 마스크 구매에 집착하는 심리는 더욱 증폭되는 양상이다. 더워진 날씨에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일회용마스크 착용에 대한 권고에도 이태원발 확산 이후 KF94, KF80 마스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마스크 구매 집착 등 심리적 고민을 호소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글들은 주로 ‘매주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도 부족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온라인 쇼핑몰에 들락거리고 있다’, ‘수백장의 마스크를 사뒀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사둬야 안심할 수 있을까’, ‘마스크 집착으로 불안을 느낀다’ 등의 내용이었다.해당 글에는 대부분 ‘언제 다시 대유행이 시작될 지 모른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이상 마스크 사모으기를 멈출 수 없다’며 공감하는 내용의 댓글이 이어졌다.전문가들은 마스크 사재기 열풍이 불었던 코로나19 감염 확산 초기, 감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마스크 품귀현상 등으로 인한 불안이 떠오르면서 이같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공적 마스크 수급 안정 등을 미뤄 계속해서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인식해 나갈 경우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문제라고 전했다.경북대학교 김지호 심리학 전공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구지역에서 특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내 한 번 경험했던 트라우마틱한 현상에 대해 다소 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극단적이고 병적인 소비가 아닌 이상 불안감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소비는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히려 이를 문제로 인식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구미지역 ‘덕분에’ 캠페인 확산

‘덕분에 챌린지’에 구미지역 인사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덕분에 챌린지’는 지난달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의료진 응원 캠페인이다.구미에서는 지난달 29일 구미소방서 김재훈 구미소방서장과 소방관들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 인사들의 캠페인 참여가 이어지기 시작했다.지난 7일에는 이갑수 구미경찰서장과 경찰관들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11일에는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과 교수들도 합류했다.정 총장은 “자신을 돌보지 않는 희생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은 어려울수록 힘을 모으는 지혜와 단결력을 지닌 자랑스런 민족”이라고 말했다.정 총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나중수 농협 구미시지부장을 지목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서부경찰서, 덕분에 챌린지 동참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