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일교차 큰 날씨…하기비스 영향 강한 바람 예상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일교차 큰 날씨와 함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태풍 하기비스의 북상으로 기압차가 커지면서 11일 낮 12시부터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35~50㎞/h(10~14m/s)로 차차 강하게 불겠다고 내다봤다. 12일에도 바람이 45~65㎞/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30~45㎞/h(8~12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기온은 안동 10℃, 경주 11℃, 대구 12℃, 포항 14℃ 등 7~14℃, 낮 기온은 포항 23℃, 안동·경주 24℃, 대구 25℃ 등 22~26℃가 예상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대구·경주 17℃, 포항 20℃ 등 12~20℃,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1℃, 안동·경주 22℃, 대구 24℃ 등 19~24℃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9℃, 안동 10℃, 대구 12℃, 포항 13℃, 낮 최고 예상기온은 안동·포항 19℃, 대구·경주 20℃다. 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북동 산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김천 농공단지에 고형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업체와 시민 간 마찰 예상

김천시 신음동 농공단지에 추진 중인 고형폐기물 소각시설(SRF) 건립에 반대(본보 9월16일 8면)하는 목소리가 높아 시민들과 시행업체 간의 마찰이 예상된다.신음동 농공단지 SRF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창신이앤이는 지난 7일 로제니아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회사 관계자는 “사업은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공장의 생산공정에 필요한 공정스팀을 공급하는 시설이다”며 “지역업체인 A사가 수년 전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시설설치에 필요한 인허가(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건축허가 등)를 받은 상태다”고 밝혔다.또 “최근 대기업이 참여한 시공(EPC), 책임운영관리사(O&M) 선정 및 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완료 후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창신이앤이를 설립해 건축주 변경신고 등의 절차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시설은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이 아니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된 품질기준(발열량, 수은, 카드뮴, 황 함유량 등)을 준수하는 고형연료 제품을 제조하고 이를 사용하는 시설이다.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 음식물 등을 파쇄해 선별·분리·건조 등의 제품화 과정 없이 직투입하는 폐기물소각장과 비교해 환경적으로 우수한 시설임을 강조했다.이 사업은 최신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비 등 총사업비 1천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간당 80t 규모의 고온 고압의 공정용 스팀을 생산해 김천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급한다.김천시 산업경쟁력의 젖줄인 산업단지에 저렴한 스팀을 공급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자는 “7일 현재까지 업체에서는 SRF 허가와 관련한 서류를 시청으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반대여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허가서류가 접수되면 법적인 사항과 주변 여건 및 환경,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회사 측은 조만간 주민설명회를 추가로 가질 예정이지만 김천맘카페와 환경단체를 비롯 시민들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경북 1일 오후부터 태풍 ‘미탁’ 영향권에 들 전망

대구·경북은 1일 오후부터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태풍 미탁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26㎞/h(35m/s),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h로 서북서진하고 있다.예상 경로를 살펴보면 1일 오전 9시께 타이베이 북쪽 약 80㎞ 바다, 오후 9시께 중국 상하이 남쪽 약 340㎞ 육지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이어 2일 오전 9시께 상하이 남동쪽 약 90㎞ 해상을 거쳐 3일 아침 전남 서해안에 상륙해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북서쪽 약 10㎞ 육상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부터 북상하는 태풍 미탁의 영향을 차차 받아 2일과 3일 사이 시간당 3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9℃, 경주 20℃, 대구·포항 21℃ 등 14~21℃, 낮 기온은 대구·포항 25℃, 안동 26℃, 경주 27℃ 등 24~27℃를 기록하겠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북 첫 단풍은 10월11일쯤

▶대구·경북지역의 올 가을 첫 단풍은 다음달 11일께 볼 수 있겠다. 이는 평년(1981~2010년)보다 하루 정도 늦은 시기다. 단풍 절정시기도 평년보다 최고 3일가량 늦을 전망이다.단풍은 지난 27일께 설악산을 시작으로 하루 20∼25㎞ 정도의 속도로 남하해 중부지방에서는 다음달 14~17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다음달 11~19일 사이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경북에서는 다음달 11~13일 소백산(해발고도 1천493m)과 주왕산(721m)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팔공산(1천192m)과 금오산(977m)은 다음달 17~19일에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물드는 첫 단풍을 이룰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첫 단풍 후 2주 뒤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절정 시기도 평년에 비해 1∼3일 늦게 시작될 전망이다.소백산과 주왕산은 다음달 23~25일께, 팔공산과 금오산은 다음달 25~26일께 노랗고 붉은 색깔의 알록달록한 단풍옷으로 갈아입을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단풍은 매년 점차 늦어지는 추세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90년대와 비교하면 2000년대의 대구·경북지역 첫 단풍 및 절정 시기는 지역에 따라 1∼6일가량 차이를 보였다.단풍은 일 최저기온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단풍에 영향을 주는 9∼11월 상순의 기온 상승이 지구온난화로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1990년대보다 2000년대 9∼11월 평균기온도 0.2∼0.6℃가량 높아지고 있다.민간기상전문업체 웨더아이 관계자는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이달 상순 온난다습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단풍 시작일이 평년보다 하루 이틀가량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국회 교육위, 한국당 반발 속에 ‘고교무상교육법’ 통과...법사위 진통 예상

국회 교육위원회가 24일 고등학교 2·3학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는 내년부터 고등학교 2~3학년, 오는 2021년 고교 1학년까지 전면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고교 무상 교육 관련 법안을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의 퇴장 후 표결 끝에 위원 10명의 찬성으로 이같이 의결했다.‘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은 고등학교 무상 교육의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고교 무상 교육 관련 재원 확보 내용을 담고 있다.고교 무상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2024년까지 국가와 시·도 교육청이 각각 47.5%, 지방자치단체가 5% 부담한다.교육부 유은혜 장관은 “재정당국과 시·도교육청, 지방정부와 수많은 설득과 논의 과정을 거쳐 어렵게 고교무상교육 재원 조달 방안을 합의했다”면서 “이미 준비해 확정 발표한 만큼 정부가 제안한 입장대로 시행 해달라”고 요청했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이 내년부터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에서 진통이 예상된다.한국당은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투표권을 얻는 고교 3학년을 겨냥한 선거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1년 앞당겨 내년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실시하자고 주장했다.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은 “60조나 적자 국채 발행하면서 다른 곳에 돈을 쓰지 말고 고교무상교육에 쓰면 좋지 않겠냐”며 “지금 예산을 513조나 편성하는데 단계적 추진이 무색하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추석 택배 물량 쏟아져, 택배 현장은 24시간 가동

추석을 앞두고 택배물량이 쏟아지자 택배현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분초를 다투고 있다. 지난 9일 늦은 저녁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우편집중국. 이곳 직원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 물량을 소화하느라 분주했다.이곳의 1층 대형 소포 작업장은 10~30㎏의 택배 상자만을 취급하는 곳이다. 직원들은 8개의 택배 공급부 앞에 서서 지역별로 택배물을 옮기기 시작했다.이들의 주변엔 택배 상자 운반기구인 롤테이너가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3층 소형 소포 작업장도 숨 가쁜 상황은 마찬가지.5개의 택배 공급부에는 다양한 선물 세트 등의 소형 택배물이 산더미처럼 가득 찼다. 수작업장 또한 자동화 기계 대신 사람이 직접 분류를 하는 탓에 밀려드는 택배 물량을 소화하기 역부족일 정도. 이날 대구우편집중국은 오후 6~11시 전국 29개 우편집중국으로 배송 작업을 실시했고, 다음날 오전 1~6시 대구·경북지역 27개 우체국 총괄부로 배달 작업을 했다. 직원 송진영(46)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 물량을 소화하고자 평소보다 많은 인력이 투입됐다”며 “배송 실수를 줄이기 위해 분류 작업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물류와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9일(월요일) 소포 접수·배달 물량은 27만여 통으로 평일 평균 물류량(월요일 기준) 21만여 통보다 약 22% 증가했다. 또 이번 추석명절 특별소통 기간(9월2~18일)에 소화되는 택배 물량만 333만여 통으로 예상했다. 특별소통 기간 추가 배치된 단기 아르바이트생만 150여 명으로 우편집중국 전체 직원 수인 380여 명의 40%가량을 차지할 정도였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이번 추석 명절 택배물이 과일, 쌀 등 식품보다는 중·저가의 선물 세트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쇼핑의 활성화와 비교적 이른 추석 연휴가 겹친 탓에 지난해와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졌다는 것. 특히 경북지방우정청은 올해부터 도입된 고속 소포 구분기를 통해 분류 작업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누렸다.평소 분류 작업 시간이 1시간30분가량 단축되는 등 물류 속도량이 3배 정도 빨라졌다. 경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석명절 특별소통 기간을 4~5일 늘려 보다 많은 택배 물량을 소화하려 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완료를 위해 모든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열중하고 있고 누군가에게 소중한 추석 선물이 당사자에게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귀성길 11일, 귀갓길 15일 가장 안 막힌다

이번 추석에 교통정체를 피하려면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1일, 귀갓길은 다음 날인 15일로 잡는 것이 좋겠다.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귀성은 12일, 귀경은 13일 최대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연휴기간(11∼15일)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일평균 49만 대, 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13일로 전년과 비슷한 63만 대로 예측했다. 쾌적한 귀성길에 오르려면 추석 하루 전인 11일(목요일)에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다.이날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지 않는다. 추석 당일 12일 낮 12시께 △중앙고속도로 칠곡 나들목∼다부 나들목 구간 △중앙고속도로 군위 분기점∼군위 나들목 구간에서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 13일 오후 4시를 전후해 이번 추석의 최대 정체현상이 예상된다. 정체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왜관 나들목∼도동 분기점 구간 △경부고속도로 영천 나들목∼경주 나들목 구간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군위 나들목 구간 △대구포항고속도로 팔공산 나들목∼화산 분기점 △광주대구고속도로 해인사 나들목∼동고령 나들목 등이다. 도공 대경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11일과 15일에는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의 정체가 예상되지 않아 해당 날에 귀성·귀경길에 오르면 정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 중 9월12~14일은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창원 방향) 선산나들목∼김천분기점 구간에 갓길 차로를 운영한다.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 및 다부나들목 양방향에는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가을 장마 이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

가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까지 북상해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5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계속되다 7~8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겠다. 태풍 링링에 이어 발생한 제14호 태풍 가지키(KAJIKI)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은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h(24㎧)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진하고 있다. 4일 오후 3시께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2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6일 오전 3시께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7~8일 대구와 경북 등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종일 비 소식이 예보된 4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0℃, 대구·경주 22℃, 포항 23℃ 등 19~2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25℃, 대구 26℃, 포항 27℃, 경주 28℃ 등 24~28℃다. 5일 아침 기온은 안동·경주 21℃, 대구 23℃, 포항 24℃ 등 20~24℃, 낮 기온은 안동·포항 29℃, 대구·경주 30℃ 등 28~30℃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0℃, 경주 21℃, 대구·포항 2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경주 27℃, 대구·안동 28℃다. 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태풍의 영향으로 8일까지 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매우 많은 양의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올가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예상

올가을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5일 대구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9월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10~1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다음달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일시적으로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19.7~20.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82.7~183.2㎜)과 비슷하겠다.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일시적으로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전망이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13.7~14.7℃)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24.9~44.6㎜)과 비슷하거나 많겠다.11월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또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7.0~8.0℃)보다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12.3~51.8㎜)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다.한편 이번 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28일에는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8℃, 대구·포항 21℃ 등 16~21℃, 낮 최고 포항 29℃, 안동 30℃, 대구·경주 31℃ 등 27~32℃를 기록하겠다.27일 아침 기온은 안동 20℃, 경주 21℃, 대구·포항 22℃ 등 18~22℃, 낮 기온은 포항·경주·안동 26℃, 대구 27℃ 등 25~27℃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28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21℃, 대구 23℃, 포항 2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경주·안동 29℃, 대구 30℃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 대 일본 수입기업 대책마련만 분주…수출기업 지원책은 전무

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본 ‘수출’기업에 대한 대구시의 지원책은 없어 지역 업체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이 대부분 ‘수입’ 품목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일본으로 수출하는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은 거의 마련되지 않아 업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역 수출기업들은 수입 대체품목 개발이라는 장기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하지만 당장 귀중한 외화를 벌어들이는 일본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플라스틱을 가공해 일본에 수출하는 기업은 그 비중이 30%가량 되지만 수출규제 이후 발주량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어 향후 기업 매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수출하는 기업도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 전략물자와 상관없이 지역 일본 수출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지역 플라스틱 가공기업의 A대표는 “관련 기관들의 대응방안이 모두 수입 대체품에 쏠려 있는데 정작 문제는 지금 바로 해야 하는 수출”이라며 “지소미아로 한·일 관계가 더욱 악화돼 수출규제가 강화된다면 총매출은 떨어지게 되고 이는 기업의 존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섬유 기업의 B대표도 “일본 기업은 한번 거래가 성사되면 믿고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는 경향이 있는 데 험악한 국제 분위기로 인해 전략물자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거래처를 잃어버리게 될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기업들이 일본으로 수출한 금액은 모두 5억2천489만 달러며 수입은 6억7천80만 달러다.주요 수출 품목 중 자동차부품은 9천94만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속공작기계 5천548만 달러 △패션잡화 2천838만 달러 등이었다.수입은 기계요소가 1억2천249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정밀화학원료 9천46만 달러 △플라스틱 5천142억 달러 등을 기록했다.현재 대구시의 수출기업에 직접적인 지원이나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전반적인 지역 산업이 원 소재를 수입해 가공하고 다시 수출하는 구조가 많다 보니 수입품목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며 “현재 환율변동보험 가입을 확대 적용하고 있고 지역 기업과 지역에 투자한 일본 기업 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내년 동구갑 총선,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 예상

내년 4.15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은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이 예상된다.현재 한국당은 현 의원인 정종섭 의원과 바른미래당 출신의 류성걸 전 의원, 박근혜 정부 마지막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전 비서관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여기에 보수통합으로 인한 정개개편시 바른미래당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한국당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 경우 이들 모두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어 후보들 간 공천을 위한 경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지방선거 참패 이후 불출마성 발언을 했지만 내년 총선 출마를 확실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 의원은 현재 지역 불교계 인사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등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최근에는 차기 대구시당위원장 물망에 오르며 내년 총선 공천을 위한 화룡점정으로 시당위원장직까지 노리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1월 한국당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 당협위원장으로 추천됐지만 정종섭 의원과 대구시당의 반발로 복당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 류성걸 전 의원은 일찌감치 총선 행보에 돌입한 상태다.류 전 의원의 복당은 최근 한국당이 보수대통합에 시동을 걸고 있는 만큼 총선 전에는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이 경우 바른미래당 강대식 전 동구청장도 한국당으로 복당 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강 전 구청장은 향후 정치적 지형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구청장 임기 동안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강 전 구청장이 한국당 소속으로 나온다면 동구갑 돌풍의 핵으로 자리할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대구 동신초와 경신중, 영신고를 나온 대구 토박이로 탄핵 당시 박 전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진 천영식 전 비서관도 동구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최근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전하면서 전국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민주당은 정치신인들 간 경선이 예상된다.정치신인으로 분류되는 서재헌 동구갑지역위원장이 출마를 확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의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경제기획원(EPB) 출신으로 아이디어가 많고 실행력을 갖춘 관료라는 평가를 받는 구윤철 2차관은 임기가 끝나는 오는 12월께 출마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구윤철 2차관이 동구갑에 나설 경우 전략공천 확률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서 위원장이 동구갑에서 착실하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만큼 전략공천보다는 경선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다.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 위원장은 현재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바쁜 정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한국당의 경우 정종섭 의원이 지난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하면서 지역구를 확실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많다”며 “류성걸·강대식 후보의 복당이 이뤄진다면 공천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어느 지역구보다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북지역 1천100여 개 기업이 피해 예상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가) 제외로 대구·경북에는 기계류, 섬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업종에서 직·간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4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1천100여 개 대구·경북지역 기업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해 기준으로 일본 수입선을 갖고 있는 대구지역 기업은 모두 854개로 액수가 6억5천73억 달러 규모다. 지역 전체 수입의 14.4%를 차지하고 있다.대구지역 기계·부품·소재 분야에서 대일 수입 상위 25개 품목 중 수입의존도가 50% 이상인 품목은 6개다.6개 항목 중 섬유기계인 직기(99.6%)는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 제조용 격리막(83.4%) △블랭크마스크용 석영유리판(65.5%) △수치제어식 금속 절삭가공용 선반(63.5%) △수치제어식 연삭기(53.5%) △수직형 머시닝센터(53.4%) 순이다.업종별로는 기계 관련 기업 수가 477개사로 가장 많았고 전자·전기(231개사), 화학(218), 철강·금속(173), 섬유(167), 플라스틱·고무가죽(148), 광산물(29)이 뒤를 이었다.산업분야별로는 섬유분야 기업들은 자동차, 전기·전자부품 등에 사용되는 산업섬유소재의 수급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자동차 분야 기업들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소재·부품 비중이 높지 않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사태 장기화로 인한 일본 거래처와의 관계악화가 수출 및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의료기기 분야 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확대 시 소재·부품 분야의 일본 수입 비중이 높지 않아 영향이 미미하지만 제조설비인 컴퓨터 수치제어 등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경북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전화기(모바일) 등 관련 중점 품목 관리에 나섰다. 피해 예상 기업은 305개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경북지역의 대일 수입 규모는 모두 22억 달러로 15%의 수입 비중을 차지한다.경북의 중점관리 품목은 모두 10종으로 반도체·전기전자 분야 3종, 철강 4종, 정밀화학 2종, 디스플레이 1종 등으로 분석됐다.디스플레이 관련 품목인 편광재료로 만든 판은 일본 수입 비중이 48.8%를 차지했고 반도체 부분품과 부속품(11.5%)과 플라스틱제 접착성 판, 필름, 테이프(4.8%)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전자기기 제품생산이 높은 구미가 경북지역 중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밀기계업을 운영하는 A대표는 “기계류는 일본산이 대부분이다. 신규 도입이나 유지보수에 있어 규제가 생긴다면 장기적으로 지역의 모든 관련 산업이 정지된다고 할 만큼 큰 타격을 입게 된다”고 우려했다.대구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 관계자는 “식품, 목재 정도의 분야를 제외하고 대부분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재까지 세부적인 규제 품목 리스트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 분야별로 피해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닝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양파수출 총력…대만 외 싱가포르 등 신규시장 개척…9월까지 8천t 수출 예상

지난달 중순 기존 양파 주력 수출시장인 대만 수출을 시작한 경북도가 싱가포르와 태국에도 이달부터 양파 수출을 시작한다. 이는 최근 폭락하고 있는 양파 수급 조절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수출 대응이어서 내수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통상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기존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5천t을 공급하고, 신규로 싱가포르 1천200t, 태국·말레이시아·홍콩에 각 480t, 미얀마 시장에 240t 등 약 8천t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장개척은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지난주 경북통상과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정성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는 올해 양파 가격이 폭락 조짐을 보이자 지난달 2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장격리를 위한 산지폐기 및 소비촉진 행사를 여는 한편 수출확대 대응책을 마련하고 양파가격 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올해 양파는 생육기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30% 이상 증가하면서 전국 양파생산량의 15% 정도를 담당하는 경북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양파 판촉행사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스틱형 양파가루를 제조해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이달에 출시해 신규 소비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의 역할은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 함께 있는 것”이라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으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예상…23~24, 26일엔 비 소식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1일 대구기상지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24일과 26일에는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온은 평년(최저 5~13℃, 최고 19~24℃)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22일 아침 최저 대구·포항·구미 13℃, 경산 12℃, 경주 11℃, 안동 10℃ 등 7~13℃, 낮 최고 포항 18℃, 경주 22℃, 경산 24℃, 대구·안동 25℃, 구미 26℃ 등 17~27℃가 예상된다.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 소식이 예보된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13℃, 대구·경주 11℃, 구미·칠곡 10℃, 등 4~1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3℃, 칠곡 24℃, 대구·구미 25℃, 경주 26℃ 등 20~26℃다.24일 아침 최저 대구·포항 15℃, 경주 14℃, 안동 12℃,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 포항·경주·안동 22℃다.김도욱 대구기상지청 예보관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포근하겠으나 구름 많은 날씨 예상

이번 주말 대구·경북지역은 따뜻하겠으나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1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 포항 2℃, 안동·영천·경산 영하 2℃, 문경 영하 3℃ 등 영하 5℃~영상 2℃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대구·구미·영천 17℃, 경주·김천·경산·칠곡 18℃ 등 13~18℃다.9일 아침 기온은 대구 2℃, 포항·영덕 4℃, 영천·문경·성주·칠곡 영하 3℃ 등 영하 7℃~영상 5℃, 낮 기온은 대구·김천·구미 18℃, 상주·문경 17℃ 등 14~19℃가 예상된다.비 소식이 예보된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7℃, 포항 8℃, 경주 6℃, 울진 5℃, 안동 4℃,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12℃, 경주 11℃, 안동 8℃다.대구기상지청 강길봉 예보관은 “낮 기온이 20℃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된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