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구미 공장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논란- 대형쇼핑몰 유치 계획, 업계는 시큰둥

KEC가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려는 유휴부지.KEC가 구미 공장 부지 내 대형쇼핑몰 등의 위락시설을 건립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폐업을 위한 수순이라고 주장하는 민주노총과 정의당 구미지역위원회의 반발은 물론, 대형쇼핑몰 유치도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다.KEC는 지난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자 지난 19일 사내 복지회관에서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에 따르면 KEC는 공장 부지 가운데 유휴지 16만5천㎡에 대형쇼핑몰과 복합환승터미널, 의료센터, 오피스텔, 보육시설 등의 위락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것.KEC는 앞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차례에 걸쳐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를 신청을 했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노조 등의 반발에 부딪혀 실패했다.당시에도 KEC는 공장 부지 내에 대형쇼핑몰과 호텔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번 사업계획도 이와 비슷하다.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환승터미널 등을 포함한 것.하지만 나머지 대형쇼핑몰 등은 구미 신평·광평 지역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복 추진하는 셈이다.특히 온라인 매장의 급성장으로 대형 유통회사들이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꺼리는 상황에서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다.KEC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진 한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 변화로 유통 구조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KEC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공장 부지에 대형쇼핑몰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거나 논의를 한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또 다른 유통회사 관계자도 “현재로선 구미지역 진출에 대한 계획이 없다”며 “광역도시의 투자도 불투명한데 소도시 투자는 더 어렵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KEC 구조고도화 사업 논란은 3편으로 나눠 연재합니다. 이어 2편은 KEC 구조고도화 사업 복합환승터미널 계획, 구미시 특혜 시비, 3편은 KEC 구조고도화 사업, 일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승인부터 받고 보자)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시,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 MOU 체결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성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해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LH공사는 공원부지 매입에 관한 업무를, 경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지원 및 예산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좌측부터 김정진 한국토지주택공사 LH대구경북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황성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해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정진 한국토지주택공사 LH대구경북본부장이 참석해 LH공사는 공원부지 매입에 관한 업무를, 경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지원 및 예산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1967년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황성공원은 재원 부족으로 매입을 완료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7월1일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신청해 지난 4월26일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위원회 심의결과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앞으로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 보전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시의회, LH공사 3자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도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상주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추경) 공모 경북 최다 선정

상주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지역정착지원형 2개, 민간취업연계형 2개 등 총 4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2년간 총 3억 원 가량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 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지역 밀착형으로 향후 청년의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선정된 일자리사업에는 △체육분야 청년을 고용해 체육지도자로 배치·활용하는 시민스포츠교실 활성화 사업 △미취업 청년을 중소기업에서 고용해 직무교육 및 일 참여, 중소기업 청년 취업 연계사업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집안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정리수납 사회서비스 제공사업 △사회복지기관, 교육․문화시설 분야 등에 고용해 직무능력 향상 후 민간 일자리 진입을 촉진하는 상주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이 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들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특화된 상주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송군 예산 4천억 넘겨 역대 최대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은 4천90억3천700만원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제1회 추경예산 보다 407억1천만 원(11.05%) 증가한 금액으로 4천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다.특히 이번 추경에는 청송의 미래역점사업을 비롯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에 집중됐다.세출예산 규모로 보면 농립수산분야가 822억 원(20.08%)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사회복지와 보건분야 749억원 , 환경보호 652억 원, 지역개발과 산업 및 도로 등에 549억 원, 문화 관광 294억 원, 일반행정 및 교육 293억 원, 공공질서와 안전 202억 원, 행정운영경비 476억 원, 예비비 53억 원이다.주요사업은 농작물재해보험료 24억 원, 송생~주왕산 도로확장 포장공사 17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9억 원, 현서상수도 확장공사 6억 원, 용전천 송강지구 정비공사 9억 원, 진보도시계획도로 개설 7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7억 원 등이 반영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은 27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전략회의 개최

경북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우려 상황에 대응할 핵심기구인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을 구성,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열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일본의 수출규제 우려 상황에 대응할 핵심기구인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을 구성, 지난 23일 전략회의를 열었다. 지원단은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11개 대학, 16개 R&D 기관, 소재·부품 산업 비중이 많은 7개 시군을 중심으로 경북도가 추진중인 기업부설연구소협의체가 들어갔다.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개 분야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대학과 R&D기관은 소재·부품분야 국가사업화 과제를 기획, 컨설팅하고 정부정책 반영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과 원천기술 개발을 자문한다. 관련 시군과 기업부설연구소협의체는 모니터링 활동 강화와 기업과 산업현장의 수요 전달, 그리고 기업에 대한 기술수요 조사를 파악, 정책컨설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경북도는 소재·부품 분야 국가사업화를 위해 발굴한 70여 건의 과제의 정부사업 반영에 협력하고 추가 사업의 발굴, 보완으로 정부사업과 기업지원사업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 등 소재·부품 분야를 주력산업으로 하는 경북지역에 맞는 구체적이고도 적절한 대응방안이 마련된 것 같아 대학 차원에서도 힘을 보탠다면 위기 상황을 잘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열정과 헌신으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경북이 이번 기회를 잘 살려 지역산업구조 혁신과 체질을 개선하고 소재·부품 기술제조 혁신 허브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50년 넘은 교가, 현대적 음악으로 바꿔드립니다

학교를 대표하는 노래인 교가가 현대적 감성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대구음악창작소는 지난 3월 대구시교육청을 통해 교가음질 개선사업 10개교를 선정, 올해 12월까지 10개교의 교가를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선정 학교는 복명초, 관문초, 감천초, 다사초, 사대부설중, 경운중, 조암중, 경서중, 포산고, 다사고 등이다.교가 리메이크는 애교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만든 가사는 그대로 살리되 지역 뮤지션의 손길을 거쳐 리듬감 있는 반주를 덧입히는 식으로 이뤄진다.풍금 등 다소 느린 반주로 아날로그 녹음테이프에 담겨 있던 교가가 베이스, 드럼 등 컴퓨터의 가상 악기를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가 가미된 곡으로 재탄생되는 것.대구음악창작소는 교가 편곡 전문가와 각 학교 음악 교사 및 교장 등과 협의를 거쳐 악보, 반주(MR), 녹음 등 편곡 및 제작을 지원하고 녹음은 해당 학교 합창단의 목소리를 입히거나 지역 뮤지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다.이같은 교가의 재탄생은 지역 뮤지션의 창작 및 음반제작을 지원하는 대구음악창작소가 2016년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교가 음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교가음질 개선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대구 지역에서는 40여 개교의 교가가 새롭게 만들어졌다.지난해 교가 음질 개선 사업을 마무리한 방은경 칠곡초 교사는 “학교가 100년을 넘긴 역사를 갖고 있어 교가 음질이 매우 좋지 않았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완성된 교가를 들어본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했다”고 기뻐했다.작곡가로 참여한 박경아 계명대 교수(뮤직프로덕션과)는 “30~50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학교의 교가는 반주가 늘어나는 등 음질이 매우 열악한 상태”라며 “가상악기를 통한 풍성한 반주로 현대적인 감성으로 변신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산자부 장관 만나 예타 주요 사업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의 유니온파크 내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운영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성윤모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구미 국가산단의 스마트산단 선정과 주요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이 도지사는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서울 강남과 경기도 하남의 자원회수시설과 소각 및 주민편익시설도 견학했다.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성 장관을 면담한 이 도지사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 선정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조성사업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등 8건의 예타 주요사업을 건의했다.스마트 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전국 10개의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초 안산 반월·시화, 경남 창원 선정때 1호 국가산단인 구미산단이 탈락해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자원회시설을 전격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다음달 발표를 앞둔 ‘2020년 국가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서 대기업 이탈과 시설 노후화로 급속히 쇠락 중인 구미 국가산단이 스마트공장 확산과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강남자원회수시설과 하남 유니온파크 방문 후 도청신도시에 건설되고 있는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을 대해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 주민으로 항상 북적이는 문화·체육시설과 전망대에서는 전망대 외관과 디자인 개선, 공모를 통한 명칭 변경 등 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또 에너지 타운 가동 상황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견학코스 마련도 주문했다. 한편, 이 도지사가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소각장 등 시설에 대한 견학에 나선 이날 도청 신도시 주민연합회 회원 7명은 도청을 방문, 환경오염 최소화 등 대책을 요구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관광진흥기금 조성 첫 삽!-서애 류성룡 종택 개보수 등 31개 경북사업에 관광진흥기금 24억 원 지원

경북도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 23개 시군과 출연해 조성한 경북관광진흥기금 100억 원 중 24억 원이 융자 및 보조사업 31개 업체에 지원된다. 경북도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 23개 시군과 출연해 조성한 경북관광진흥기금 100억 원 중 24억 원이 1차로 풀린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관광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마케팅 등 31개 사업에 24억2천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융자사업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개보수 △한옥 체험시설 개보수 △관광휴게시설 신축으로 5개의 관광사업체에 최대 5억 원, 연1.5% 금리로 지원한다. 보조사업은 △유배문화 역사 여행 △경북의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조선을 구할 선비가 되다’ △신라의 사자와 놀이를 체험형 연희극으로 연출한 ‘신라 사자가 나타났다’ △경북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4곳 서원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융복합한 사업 26개 업체에 지원된다. 융자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개보수, 한옥 체험시설 개보수, 관광휴게시설 신축으로 5개의 관광사업체가 선정됐으며 최대 5억원, 연1.5% 금리로 지원한다. 경북관광진흥기금은 민선 7기 출범이후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올해 100억 원을 출연, 조성한 것으로 융자사업 50억, 보조사업 30억 등 총 80억 원을 도내 관광사업체에 지원한다. 기금은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10년간 매년 100억 원이 조성되며 지역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관광산업 육성에 선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양 시도 간 별도의 관광기금 조성으로 관광활성화 분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진흥기금은 10월중 2차 공고하며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해당 시군의 관광부서(융자사업)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보조사업)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금호공대 휴스타 혁신대학 선정

대구시는 휴스타(HuStar) 프로젝트 혁신대학에 참여할 4개 대학 6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휴스타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키워 지역기업에 정착시키는 것이다.대구시는 로봇·물·미래형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각 1개, 대구시 중점산업정책과 연계한 의료 분야에 2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경북대(로봇·ICT)는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분야 산업체 참여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남대(물)는 워터 프로세스 트랙과 워터 인프라 트랙 등 기업수요 맞춤형 물산업 전공을 운영한다.계명대(미래형자동차·의료)는 기업의 기술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만들어 ‘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프로젝트형 연구교육, 글로벌 계절학기와 지역기업의 해외현지법인 인턴십 등을 통해 개방적 혁신인재를 양성한다.금호공대(의료)는 치과·재활기기, 영상기기와 헬스케어, 생체재료 및 제약 등 3가지 트랙을 운영해 인재를 집중 양성한다.혁신대학은 3∼4학년 학부생으로 1기 교육생을 분야별로 30∼40명 모집하고 내년 3월 개강해 2년 과정으로 운영한다.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혁신대학사업 선정평가에서는 참여기업 관련 인사 50%와 산업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단에서 제출한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해 사업단장 및 참여교수 역량, 지원의지, 준비계획 등을 중점 평가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KEC지회 “제조업 폐업 부추기는 구조고도화 중단하라”

KEC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 참여 여부를 두고 노사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제조업 폐업을 부추기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근 KEC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고도화 민간대행 사업에 대해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가 ‘제조업 폐업을 부추기는 사업’이라며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중단을 요구했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지금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구조고도화 사업은 일자리 창출은 고사하고 반도체 기업 KEC의 폐업을 부추기는 짓”이라며 “정부의 잘못된 사업으로 수 백 명의 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KEC지회가 성명서를 발표한 건 지난 19일 KEC 사내 복지회관에서 열린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사업설명회’ 때문이다. KEC는 사용하지 않는 공장용지에 대형백화점을 위시해 주차장 등 기타 위락시설 건립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KEC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번에 걸쳐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신청을 냈지만 모두 탈락했다. 노조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공장부지에 대형쇼핑몰과 호텔을 짓는다는 사업계획이 구조고도화 사업취지를 역행하는 지적도 만만찮았다. KEC지회는 구조고도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산단공에 공개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KEC지회 관계자는 “전국 어떤 공단에서도 멀쩡히 가동 중인 공장부지의 일부를 떼어내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는데도 산단공이 완전히 궤도를 벗어난 구조고도화 사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추진하고 있다”며 “산단공이 제조업 폐업을 부추기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문경 도심에 행복 입힌다”…소규모 도시재생사업 활발

“문경 도심에 행복을 입힌다”…문경시는 도시의 기능을 되살려 지역을 활성화 시켜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문경시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이 댄스 스포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도시는 무한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내·외적환경에 의한 발전이나 진화의 과정을 거치지만 어느 일정 수준에 이르면 쇠퇴의 길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기가 도래하면 도시를 관리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도시재생이 중요한 이유다. 문경시가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문경시의 역점시책이다. 지난 20일 저녁 7시 문경시 문화의 거리. 평소 퇴근무렵에도 조용하던 거리에 함박웃음과 활기찬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웃 상인들과 주민들이 강사의 지도아래 댄스 배우기 삼매경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신나는 음악소리에 산책을 나온 시민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의 기능을 되살려 지역을 활성화시켜 도시경쟁력 키우기 위한 문경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하반기동안 계속 실시된다.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변화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라리오 인형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인형 제작 및 조종, 공연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실버인형극단 양성 교육’, 사이협동조합에서는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수 있는 마을 DJ양성과정을 진행중이다. 또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번개놀이터, 으라차차 모험놀이터 등 행복한 놀이 문화를 양성, ‘아이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경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구도심 지역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150억 원을 지원받았다. 그런만큼 사업의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문경시는 지난 7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초기지 격인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지역의 역사·문화 등의 특성을 고려한 문경시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뉴딜사업으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또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구성과 추진방안을 제안하는 등 도시재생지원센터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9일에는 ‘주민이 주체가 되고, 재생을 주도 할 수 있는 지역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문경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과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정부와 기초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도시의 정체성을 잘 살린 구도심을 재창조해 전국최고의 모범중소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천시립추모공원, 진입도로 차단 공사난항,

김천시 봉산면에 건립예정인 김천시립추모공원 진입도로 차단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천시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김천시립추모공원(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토지소유자의 진입도로 차단 등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김천시는 1964년 건립된 신음동 화장장이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되고 잦은 고장으로 이용에 불편은 물론, 인근 삼애원 마을 신도시 개발사업에 편입돼 새로운 종합장사시설의 신축이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장사시설 신축이전 장소를 2015년 9월 봉산면 신암리 일대로 확정했지만, 인근 주민들은 장사시설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오염 발생 우려 △부동산 가치 하락 △정신적 피해 등을 주장하며 반대 서명부를 제출하고 반대 집회를 계속해 왔다. 이에, 김천시는 주민들과 대화와 소통으로 국내 선진 장사시설을 견학하는 등 환경오염과 관련, 주민환경 감시단을 구성하고 하류부에 수질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별도의 주민지원기금을 설치 운영하는데 전격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11월 김천시종합장사시설반대대책위원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설치사업은 2018년 초 공사를 시작, 2020년 말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규모는 부지면적 9만9천200㎡에 건축면적 3천870㎡ 등 전체면적 8천893㎡로서 화장로 4기와 봉안시설, 유택동산, 자연장지, 유족대기실, 식당, 매점 등 총사업비 4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던 사업은 협약체결 후 약 1년에 걸쳐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업체를 선정해 본격 공사 착수 시점인 지난해 10월, 진입로 입구 토지소유자가 김천시와 협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장 진입로를 차단했다. 이 때문에 김천시는 임시가도를 개설해 공사 진행을 서두르고 있지만, 공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1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는 “토지소유자가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대규모 공익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김천시립추모공원 건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주민지원기금 150억 원을 조성하는 한편,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한 주민요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숙원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구미시는 최근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제안한 고아읍 원호리 평성들 일원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수용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들성로 원호리 마을회관에서 원호초교까지 24만6천913㎡규모로 구역 중앙부에 인노천이, 동북방향으로 들성공원과 문성지가 있다.또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원호지구는 2014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지역으로 인근에 문성 2지구, 문성 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토지소유자들의 개발 기대감이 높아 8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의 등 제안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거쳤으며,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수용 이유를 설명했다. 구미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 수용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관계부서 협의, 구미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상북도지사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중·대형 국비사업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 구성·출범

20일 출범한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 출범식에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내 16개 주요 전문기관 연구위원 17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지난해 9월 출범한 경북도의 메가프로젝트 TF팀과 함께 정부 예타사업을 비롯한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의 중·대형 국비사업(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이 20일 출범했다. 이 연구지원단은 지난해 9월 출범돼 운영 중인 경북도의 메가프로젝트 TF팀과 함께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국비 300억 원,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을 비롯한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단원은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산림치유원, 경북행복재단,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학국국학진흥원 등 경북지역 16개 주요 연구기관 소속 전문연구위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을 이끄는 단장은 이석희 경북도 정책자문관과 김중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센터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16개 주요 전문기관 연구위원 17명으로 구성된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메가프로젝트 TF팀과 함께 정부 예타사업을 비롯한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북도 제공 지원단은 과학, 산업, 산림·해양, 복지·문화 등 분야에서 경북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메가프로젝트 TF팀과 정보공유와 전략제시를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을 위한 연구협력체계를 강화한다.또 빠른 정책환경변화에 대응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해 메가프로젝트 발굴추진 계획과 집행의 정책시차를 최소화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가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최근 경북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사업은 2017, 2018년 연속 0건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국비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됐다.이에 경북도는 정부의 각 분야 육성시책에 발맞춰 새로운 먹거리 사업의 신속, 발굴 추진 필요성을 인식,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메가프로젝트 TF팀을 출범시켰다. 현재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올 6월 최종 예타통과), 스마트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추진, 친환경 프리미엄 셀룰로오스소재 원천기술 개발,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육성사업,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중부선 철도 건설(문경~김천~거제) 등 7개 과제가 예타가 진행중이다. 경북도는 고부가 인조흑연 원천기술개발 등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총 24개 과제를 예타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출범한 지원단은 매월 정례회의를 열어 메가프로젝트 TF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융·복합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정부·산업 정책동향 분석 및 도 대응전략 연구·제시 등 기능을 수행하기로 ㅐㅆ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사활적 과제인 메가프로젝트 발굴, 추진을 위한 연구지원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교육청 지은지 30년 넘은 학교 건물 개축 리모델링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학교공간혁신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대구시교육청이 건축년도 30년이 지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건물 개축 등 공간혁신사업을 진행한다.대구교육청은 올해 예산 25억 원을 확보하고 23일까지 개축 및 리모델링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학교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이와함께 9월부터 공립 병설유치원 8개원을 대상으로 원당 2~3실 규모의 리모델링도 실시한다.대구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9일 교육청 강당에서 ‘2019년 학교공간혁신 사업 설명회’를 열고 학교공간혁신사업 방향과 학교단위 사례,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공간 혁신 사례, 공동체와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공간 만들기 등을 안내했다.학교공간혁신 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습공간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 및 개방형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약 3조5천억 원을 투자해 약 1천250여개 학교 공간을 미래지향적인 시설로 바꿀 계획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