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경신고 교장 장녀 결혼

▲김홍식·김명자씨 장남 기림군, 김지훈(경신고 교장)·남윤란씨 장녀 수희양=9일(금)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파크빌리지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신고 총동창회 사무실 이전개소

경신고 총동창회가 9일 정현진 총동창회장, 김진일 재단이사장, 김지훈 경신고 교장, 강영석 상주시장 등 동문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신고 총동창회 사무실 이전 개소

경신고 총동창회는 9일 오전 10시30분 총동창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린다. 경신고 총동창회 사무실은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503 3층(동부소방서 옆)에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정현진 총동창회장, 김지훈 경신고 교장, 강영석 상주시장 등 동문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현진 회장은 “여러 동문들의 도움으로 경신고 총동창회 사무실을 이전 개소하고 새출발을 하게 된 만큼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역사는 짧지만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경신고총동창회

대구에서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하면, 모두들 “공부 잘 했겠네”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그만큼 경신고 동문이면 무조건 공부 잘했을 것이라고 인정을 할 정도로 경신고가 신흥명문으로 부상한 것이다. 경신고는 2014년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 4명을 배출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경신고의 시작은 어려웠다. 1966년 경신상업전수학교가 설립되고 1971년 지금의 범어동 학교부지로 이전했다. 1979년 인문계로 전환돼 첫 입학식 이후 지난 1월 제52회 졸업생까지 2만5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경신고는 1980~90년대 범어동 일대가 개발되면서 인근 덕원고와 신흥 명문고교의 대열에 올랐다. 매년 두 자리 수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하면서 덕원고와 쌍벽을 이뤘지만, 덕원고가 시지동으로 이전하고 경신고가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면서 범어동 일대를 강남8학군으로 만들었다. 경신고 동문은 상고출신, 인문계출신, 자사고출신 등 다양하지만 1979년 처음으로 경신고 총동창회가 발족한 뒤 상고와 인문계가 하나로 합쳐져 운영되고 있다. ◆동창회 이끈 역대회장경신고 총동창회는 1979년 발족해 그동안 13명의 회장들이 이끌었다. 발족식에는 남명환(9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정정희(9회), 김창식(9회), 장석규(9회), 남효황(9회), 김항재(10회), 서대식(10회), 김영찬(10회), 추종봉(11회), 김헌태 (11회) 등 9회, 10회, 11회 동문 20여 명이 참석해 시금석을 다졌다.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한 남명환 회장을 비롯해 3대 김영찬(10회), 4대 고 박후원(1회), 5·6대 고 임성근(3회), 7대 윤종득(8회), 8대 장석규(9회), 9대 백성수(8회), 10대 배효억(8회), 11대 홍윤호(14회), 12대 손정호(14회), 13대 오충현(15회), 14대 정현진(15회),15·16대 이우철(11회) 회장이 맡았으며, 17대 회장은 다시 정현진 회장이 동문회를 이끌고 있다.사무총장으로 주항범(17회) 엘르골프 경산점 대표가 맡아 총동창회 안살림을 꾸리고 있다. ◆밀어주고 당겨주고경신고 동문들은 선후배간 끈끈한 정으로 유명하다.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아 선후배 층이 두텁지 않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고, 대륜고, 대구상고 등 두터운 인맥을 보면서 경신고 동문들은 늘 부러워했다. 대구에서 내로라 하는 신흥명문고교이지만 아직 국회의원 한명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신고 동문들이 곳곳에서 여의도 입성을 위해 뛰고 있다. 정우동(15회) 전 영천경찰서장이 영천·청도 지역구, 이상식(17회)전 대구지방경찰청장이 대구 수성을, 허소(20회) 전 청와대행정관이 대구 달서을 지역구에서 각각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뛰고 있다. 4·15총선과 함께 열리는 상주시장 보궐선거에서 강영석(17회) 전 경북도의원이 미래통합당 후보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경신인경신고 동창회는 지난해 자랑스러운 경신인이라는 소책자를 발간했다. 각계에서 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경신고 동문들이다.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정현진(15회) GTC대표, 남효황(9회) 보정 건축사 대표, 진용환(15회) 달성부군수, 방주완(17회) 에스오일 부사장, 이우철(11회) 거북철강 대표, 정성근(14회) 서울의대 교수, 최은석(15회) 참좋은병원 원장, 조성은(18회)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 이갑수(18회) 5군수지원사령관, 김지훈(22회) 영화감독, 손승현(33회) 성형외과 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법조계는 김연하(15회) 전주지법 부장판사, 박원길(15회) 대구지검 서부지청 사무국장, 손병원(19회) 대구고법 판사, 손영배(23회) 서울고검 부장검사, 박태호(25회) 대구지검 부장검사, 김준호(30회) 대구지검 검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안종렬(27회) 대구지법서부지원 부장판사는 지난 2월 변호사로 개업했다. 1996년 막노동을 하며 공부해 서울대 인문계열 전체수석을 차지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저자 장승수 변호사도 경신고를 다녔고, 김대현(39회) 프로골퍼도 경신고를 졸업했다. 경신고는 현직 경찰간부들도 다수다. 총선에 출마한 정우동, 이상식 동문이 경찰대 출신이며, 김한탁(15회) 경북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이정수(17회) 성주경찰서장, 박재석(23회) 총경 등이다. 경산 와촌에 있는 대경인재개발원 이진구(17회) 원장도 총동창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문사랑, 후배사랑 동창회 가장 큰 행사는 5월 모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경신가족사랑 체육대회다. 매년 1천200명 정도 참석한다. 선배와 후배들이 가족같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즐긴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무기한 연기됐다. 경신장학회는 경신고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학교 축제인 경신종합전을 통해 동아리 후배들에게 지원금을 주고 있다. 총동창회에서 마련하는 장학금 이외에도 재경총동창회, 각기수 동창회에서도 장학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대구경신산악회는 2011년 산에 관심있는 동문들끼리 팔공산 동봉을 산행하면서 발족됐다. 10년 동안 매년 시산제를 하면서 동문들끼리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있다. 총회원은 150여 명이고, 매달 첫째 일요일 진행하는 산행에는 50명 전후가 참석한다. 봄에는 꽃산행, 여름에는 계곡산행, 가을에는 섬산행, 겨울에는 눈꽃산행 등 테마별 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몇몇 동문들은 중국 백두산, 대만, 일본 등 해외 원정 트래킹도 나간다. 산악회는 송창달 회장(11회)이 후배들을 아우르고 있다. 경신고총동창회골프회는 2006년 발족했다. 회원은 80명이고 매월 정기 모임을 할 정도로 왕성하다. 매년 5월에 회장배 골프대회를 연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밀양 리더스CC에서 동문들이 함께 모여 의기를 다진다. 동문들이 대구 뿐 아니라 울산, 부산에서도 오기 때문에 골프장을 밀양으로 택했다. 경신총동창회는 밴드를 통해 다양한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기수별 동창회, 재경총동창회, 동아리별로 밴드를 만들어 의견을 나누고 각종 행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을 운영하는 동문 22명이 ‘경신사랑회’를 발족했다. 김홍배(14회) 회장(민에프엠시 대표)을 필두로 총동창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무국장은 제갈정(24회) 동문이 맡았다. 1995년 결성된 재경경신동문회는 회원이 400명이 넘을 정도로 활동이 왕성하다. 매년 2월 시산제를 시작으로 5월 단합산행 및 족구대회 10월 재경회장배 골프대회, 12월에는 송년회를 연다. 산악모임은 전국 100대 명산을 지정해 매주 정복도전 산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히말라야 등정도 계획하고 있다. 골프모임은 매월 아시아나CC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50여 명의 동문들이 모인다. 연말 송년회때 사회 각 분야에서 경신을 빛낸 동문들에게 ‘자랑스런 경신인상’을 수여한다. 또 동문회비 중에 장학기금을 따로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신종국(8회) 초대회장에서 시작해 현재 박희경(16회)회장이 재경동문을 이끌고 있다. 경신고는 운동부 중 하키부가 유명하다. 경신고 하키부 출신을 비롯해 달성고, 현풍고 하키부 동문들이 모여 대구하키클럽을 만들었으며, 지난 제16회 대한하키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하키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실력을 갖췄다. -----------------------------------------------------------------------------------------------◆정현진 총동창회장 인터뷰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이 가장 우선입니다.” 정현진 경신고 총동창회장은 젊은 후배들이 똘똘 뭉쳐 동창회를 열심히 일궈나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벅차다. 그래서 정 회장은 총동창회에 어떻게든 젊은 동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총동창회 운영을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후배들이 의견을 내고 스스로 일궈 나갈 수 있도록 묵묵하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이 때문에 정 회장은 늘 소박하게 웃으며 후배들이 하자는 데로 따라가 주는 인자한 선배님으로 통한다. 그는 “경신고가 지금의 신흥명문으로 발돋움 한 것은 동문들이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짧은 역사 속에서도 이렇게 경신고가 빛이 나는 것은 동문 선후배들이 밀어주고 당겨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울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한다. 대구 오려면 한 시간 이상을 달려와야 하지만, 후배들이 모인 자리를 손사래 치는 법이 없다. 그는 14대 회장을 맡고 선배인 이우철 회장인 15대와 16대 회장을 맡았으나, 이 전 회장이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다시 17대 회장을 맡게 됐다. 총동창회에서는 재학생들의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입학식과 졸업식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후배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창회에서 무엇 해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 올해는 4·15총선 등 선거에 나가는 동문들이 많아 회장으로서 마음이 많이 쓰인다. 정 회장은 “같은 학교에서 같은 운동장을 바라보면 공부했다는 인연은 크다”며 “대구경북에서 고교동문들끼리 끈끈함은 어디에도 비할 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신 총동창회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지만, 후배들의 열성을 보면 지역 최고의 명문고답게 최고의 동창회도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고교 중 가장 많은 금배지 가져갈 곳은?

‘4.15 총선에서 가장 많은 금배지를 가져갈 대구지역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국회의원 불모지에서 벗어날 고등학교는 어디일까.’TK(대구·경북) 여야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고교에서 얼마나 많은 국회의원이 배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총선에서도 과거에 비해 위상이 저하되기는 했지만 전통적 강세인 경북고 출신 인사들의 금배지 도전이 가장 많다.우선 현 경북고 출신 TK 의원인 정종섭(대구 동구갑)·유승민(대구 동구을)·김부겸(대구 수성갑)·곽대훈(대구 달서갑)·송언석(김천)·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의원 가운데 김부겸·송언석·곽대훈 의원이 금배지 도전에 나선다.다른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에서 컷오프됐다.이들 포함, 금배지에 도전하는 TK 인사는 모두 8명이다.류성걸(대구 동구갑),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후보가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주성영(대구 북구을) 후보는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 이재용(대구 중남구)·친박신당의 곽성문(대구 수성갑) 후보도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20대 총선에서 김석기(경주)·이완영(고령·성주·칠곡)·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 등 3명이 당선되며 주목을 받았던 대륜고에서는 3명이 금배지 품기에 도전한다.정태옥 의원이 북구갑에, 도건우 후보가 중남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민주당 전상헌 후보는 경산에 나온다.대륜고와 같이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3명(김상훈·강효상·곽상도) 배출한 대건고에서는 통합당 공천을 받은 김상훈(대구 서구)·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과 함께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후보가 무소속 출마한다.지난 총선에서 2명의 국회의원(추경호·홍의락)을 배출한 계성고에서는 이들 포함, 이한성 후보가 무소속으로 상주·문경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김재원(군위·의성·청송) 의원의 모교인 심인고 출신 후보도 2명 등장했다. 민주당 박형룡(대구 달서갑) 후보와 통합당 윤두현(경산) 후보다.국회의원 불모지인 경신고에서도 3명의 인사가 금배지에 도전한다.모두 민주당 인사들로 수성을의 이상식, 달서을의 허소, 영천·청도 정우동 후보다.또 다른 불모지인 영신고와 경북대 사범대 부설고도 각 2명이 출마자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영신고는 통합당 북구을 경선에서 승리한 김승수 후보와 민주당 동구을 공천을 받은 서재헌 후보가 금배지 도전에 나서며, 경북대 사범대 부설고에서는 통합당 공천을 받은 강대식(동구을), 김용판(달서병) 후보가 나온다.여고에서도 국회의원이 탄생할 지 주목된다.통합당 북구갑 양금희(남산여고), 수성을 이인선(경북여고) 등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고 금배지 도전에 나선 상태다.현재까지 대구지역 여고에서 국회의원이 탄생한 것은 원화여고(19대 권은희 의원)가 유일하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평준화 첫 세대들의 진출로 특정고교 쏠림현상이 균형을 잡아가는 형국이지만 경북고의 위세는 여전하다”며 “올해도 가장 많은 8명이 총선에 출마하는 만큼 가장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본사 이주형 부장…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선임

한국기자협회는 이주형 대구일보 부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기자협회는 이날 제47대 집행부를 선임하고 부회장 20명 명단을 발표했다.협회는 기존 부회장단 29명을 20명을 줄이고 여성부회장을 6명을 선임했다.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집행부 인선에서 지역 기자들의 비율을 높였다. 지역 기자들의 기자협에 대한 열의와 참여도를 고려했다”며 “보수·진보 매체, 신문·방송·통신·지역신문·지역민방 등 매체 유형별로도 안배했다”고 밝혔다.이주형 신임 부회장은 경신고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1999년 언론에 입문해 대구일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에서 근무했다.2018년부터 2019년말까지 제50대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상식,경신고 수성을로 이전하겠다

내년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예비후보등록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전 수성을위원장은 2일 명문 경신고를 수성소방서 건너편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위원장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같은 수성구지만 명문고들이 대부분 수성갑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성을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경신고 주변 지역이 과밀화돼 교통체증 등 인근 주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고 경신고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전 예정 지역은 지산동 소재 수성소방서 길 건너편 지산1동 산 32번지 일대 3만5천㎡(약 1만500평)이다.이 전 위원장은 “경신고가 모교로, 경신고 이전을 위한 재단과의 협의는 이미 끝낸 상태”라며 “사업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향후 과제들은 여당 국회의원인 점과 행정고시 출신으로서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임기 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